반짝반짝 작은 별
엄마 아빠랑 노래하고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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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1889년, 뉴욕 현대 미술관 |
출처: Wikimedia Commons


푸른 밤하늘이 꿈틀꿈틀 춤을 추어요. 눈이 부실 만큼 찬란한 별들과 달이 노랗고 하얀 빛을 내쏟으며 팔딱팔딱 뛰놀고, 공기는 빙그르르 공중제비를 돌아요. 산줄기도 덩달아 신이 나서 달리는데, 삼나무도 마을 한가운데 교회 뾰족탑도 하늘에 올라 함께하고 싶은지 끙끙 발돋움을 하네요.

별빛을 즐기면서 엄마 아빠와 함께 노래를 불러 볼까요?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동쪽 하늘에서도
서쪽 하늘에서도,
반짝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작은 별⟩은 윤석중 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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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랑 노래 불러 보았나요? ⟨작은 별⟩은 원래 프랑스의 민요예요. 영국 사람들은 ‘Twinkle, Twinkle, Little Star(반짝반짝 작은 별)’라는 시를 붙여 자장가로 썼지요. 그런데 이거 아세요? 모차르트가 이 노래를 바탕으로 아주아주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 놀랍지요? 자, 아래 보라색 글씨를 클릭해서 모차르트를 만나 볼까요.

이야, 즐거운 음악 감상이다!